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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강승호 만취상태로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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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강승호(25)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광명IC부근의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을 SK와이번스 구단에는 숨기고 23일 열린 2군 경기에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예정이라고 하며 SK와이번스 측은 구단 자체 징계 수준을 논희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 시즌부터 강화된 음주운전 규정에 따른 단순 적발은 출장정지 50경기,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이다. 

 

음주 측정 거부 시에는 출장정지 70경기,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20시간이 부과된다고 한다.

음주 접촉 사고의 경우 출장정지 90경기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가 가해지며 음주 인사사고의 경우 출장정지 120경기, 제재금 1000만원, 봉사활동 240시간이 부과된다.

KBO 상벌위원회가 곧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강화된 처벌 규정에 따라 90경기 출장 정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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